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타깃 오디언스과 깊은 연결을 맺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은 '오늘의 집'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각도에서 유튜브 채널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와 유튜브 채널 브랜딩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해당 브랜드와 관계가 없으며, 채널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의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①오늘의집 유튜브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OhouseKR 

②유튜브 브랜딩

Ι 채널명 

오늘의집 

Ι 프로필

->프로필 이미지, 채널 아트, 채널 이름, 채널 정보란 모두 '오늘의집' 채널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의집 공식 채널임을 알렸다면 일부는 채널의 역할 또는 오늘의집 슬로건을 통해 채널의 의미를 전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널아트는 사람의 첫인상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명만 기재하기보다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채널의 오리지널리티를 드러낼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Ι 프로필 정보란

->공식 유튜브 채널이라는 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제일 첫 줄은 메인에 노출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채널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한 문장을 써놓는 것도 좋습니다.

-> 고객센터 번호와 내용은 채널과의 관련성이 약하므로 삭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현재 링크에 홈페이지만 기입되어 있으나 링크트리를 활용하여 SNS 계정과 더불어 영상 출연 사연자 모집 폼 링크도 함께 기재해두면 자사 채널 내에서 긍정적인 순환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③커뮤니케이션

Ι 톤 앤 매너

-> 오늘의 집 공간 디자이너(소나, 해리, 밍구)가 메인 화자로 등장합니다. 이는 시청자들이 각 캐릭터를 점점 친근하게 느끼며 채널의 대표성을 가져갈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일반인 출연자들과 사연으로 구성되어 친근하고 실용적이지만, 공간 활용법, 컬러 매칭 등 전문적인 방법들을 제시하여 신뢰성도 함께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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Ι 참여도

-> 모든 댓글에 하트(공감)를 눌러주는 편입니다. 댓글이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 대댓글을 달 수 없어 오늘의집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소통으로 보입니다

-> 또한 출연자(사연자) 댓글을 첫 줄에 고정하여 시청자들끼리 덕담과 위로를 받게 합니다 이는 콘텐츠의 진정성을 높이고 영상 출연 지원의 동기를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 오늘의집 댓글은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이 많아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보여줍니다.

-> 또한 집 꾸미기 또는 리모델링에 사용된 모든 상품들의 링크를 게재하여 자체 애플리케이션 홍보 효과도 함께 가져갑니다. 

Ι 커뮤니티 탭

-> 현재 커뮤니티 탭은 공지 또는 이벤트 정보 알림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댓글의 수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참여율이 좋기 때문에 설문조사, 동영상 미리 보기, 공간 디자이너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④콘텐츠 

<비포 애프터 시리즈>​

➡️초반에는 인테리어 정보 전달에 집중했다면 회차가 거듭될수록 출연자의 사연에 초점을 맞춰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오늘의집 이용자 연령대가 높지 않기 때문에 주로 원룸, 좁은 방 등을 소재로 하여 실제 타깃인 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구매 행동을 촉구할 수 있습니다.

➡️평 수도 좋지만 컬러, 주방, 거실 등의 키워드를 잡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해 보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전반적으로 비포 모습 위주로 보여주어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합을 통해 애프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썸네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단, 비포의 상태가 비주얼적으로 큰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애프터의 모습을 불투명하게 처리하여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꾸며드립니다.>

-> 사연자의 집에 직접 찾아가는 것이 아닌 3d 공간 디자이너 해리가 사무실에서 3d 도면을 활용해 가전 가구의 배치를 변화시켜 주는 콘텐츠입니다.

-> 예능적인 포인트를 잡지 않고 잔잔하게 정보를 전달하지만 공간의 변화를 3d로 보여주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사연이 라디오 형식으로 직접 소개되는 만큼 여기서 후킹 포인트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한데 이별 후 3평 갈아엎기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24평 3룸 대신 꾸며봄은 평수 등을 기재하여 저 평수의 3룸을 사는 사람은 클릭할 수 있으나 썸네일 이미지도 제목도 평범하여 후킹 포인트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쇼츠>

-> 쇼츠가 롱폼보다 조회 수가 낮습니다. 쇼츠는 1~2초 안에 시청 선택이 결정되므로 상단 삽입 텍스트가 아주 중요합니다

-> 현재 그린 톤의 쉐도우를 포인트 텍스트로 작성한 쇼츠의 경우 정확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여 조회수를 확보하였지만 그 외 쇼츠의 경우 텍스트의 가독성이 떨어지고, 첫 화면에서의 임팩트가 없어 초반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다소 부족함이 보입니다.

​​※ 오늘의집 채널의 가장 아쉬운 점은 오리지널리티입니다. 소통이나 개인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채널의 장점인 친근함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콘텐츠가 가진 힘과 콘텐츠 구성, 흐름 등이 영상을 재미있게 끝까지 시청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제품 정보를 모두 제공해 주어 시청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홍보도 가능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도 가져갑니다. 

댓글, 좋아요 등의 참여도가 좋은 채널이므로 오리지널리티만 확보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분석 이만 마치겠습니다!